오늘의 노트: 창세기 1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개역개정)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6일에 걸쳐 보여줍니다. 빛과 어둠, 하늘과 땅, 해와 달, 식물과 동물,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 1:31).
오늘의 말씀
이 장은 단순한 창조 이야기 그 이상입니다. 혼돈에서 질서를 만드시고, 공허에서 생명을 빚으시는 하나님의 의도와 능력, 그리고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주를 만든 창조주일 뿐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삶을 세심히 빚어가시는 분입니다.
오늘의 실천
창세기 1장은 매일의 삶에서도 새로운 창조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줍니다. 아무리 내 마음이 혼돈과 공허로 가득 차 있어도, 하나님은 말씀으로 빛을 비추시고 질서를 회복시키십니다.
오늘 나는 어떤 ‘창조의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까요?
✔️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세요.
내 방 한켠을 정돈하는 일도, 삶에 질서를 세우는 하나의 창조입니다.
✔️ 말로 생명을 불어넣어보세요.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것처럼, 나도 따뜻한 말 한마디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다시 바라보세요.
나는 그냥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심히 좋다’ 하신 창조주의 작품입니다.
마무리와 질문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새롭게 빚고 계십니다.
오늘 나는, 어떤 하나님의 창조에 동참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