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을 드린 믿음, 시험을 통과한 순종

창세기 22장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는 장면을 통해, 하나님의 시험과 그에 대한 아브라함의 절대적인 순종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 믿음의 진정성과 하나님 중심의 삶을 깊이 돌아보게 합니다.

모리아산 아침 안개


창세기 22장 묵상: 시험 속 순종, 믿음의 절정

오늘의 노트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시기 위해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창 22:2). 이 명령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인간적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것이었지만, 그는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 말씀대로 순종의 길을 나섭니다. 모리아 땅에서 칼을 들어 이삭을 잡으려는 순간, 하나님은 그를 멈추게 하시고 대신 순양을 예비해주십니다.

이 장면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하나님의 계획과, 진정한 믿음의 순종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고 말씀하시며,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하십니다.

오늘의 실천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즉각적인 순종
아브라함은 이삭을 드리라는 말씀에 즉시 순종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해되지 않지만 순종해야 할 말씀들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믿음으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
아브라함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있나요? 하나님보다 앞서는 것이 있다면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신뢰하기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친히 번제할 어린 양을 준비하시리라”고 믿었습니다(창 22:8).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감당할 길을 미리 예비하시는 분이십니다.

마무리

믿음은 이해를 넘어 순종으로 드러납니다. 아브라함의 결단은 오늘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시험 중에도 하나님은 예비하신 길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계신가요?
오늘, 내 삶의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 앞에 내어드리는 순종을 결단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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