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과 리브가, 기도의 응답으로 만나다

창세기 24장은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어떻게 현실에서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기도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은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낙타 곁에서 물을 길어주는 리브가


창세기 24장 묵상: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만난 리브가

오늘의 노트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위해 가나안 여인이 아닌 자신의 고향 친족 중에서 아내를 구하도록 종에게 부탁합니다. 종은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리브가를 만나게 됩니다.

리브가는 그 기도의 내용 그대로 행동하며, 종은 이것이 하나님의 응답임을 확신합니다. 리브가는 기꺼이 자신의 가족을 떠나 이삭과 결혼하겠다는 결단을 내립니다.

이 만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와 사람의 겸손한 순종이 어떻게 하나로 연결되는지를 보게 됩니다.

오늘의 실천

1. 기도로 시작하기
아브라함의 종은 단순한 판단이 아닌 기도로 길을 묻고 응답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결정도 기도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2. 작은 행동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리브가는 물을 마시게 하고 낙타에게도 물을 주었습니다. 작은 친절 속에서도 하나님은 계획을 이루십니다.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믿읍시다.

3. 순종하는 용기
리브가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삭에게로 떠납니다. 믿음은 때로 익숙함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마무리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응답하시며, 순종할 때 그 뜻을 이뤄가십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처럼, 오늘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있음을 기억합시다.

나는 지금, 어떤 선택 앞에 서 있나요?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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